디지털 리터러시가 언어, 수학, 과학에 이은 네 번째 리터러시가 돼야 할까요?

아이가 방과후학교에서 컴퓨터를 배우고 있는데, 뭘 배우는지 들어보면 타자 연습과 파워포인트 중심의 MS오피스를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꽤 오랫동안. 물론 타자는 모든 것의 기초니까 열심히 연습해야 하는 거고, 요즘은 학교 수업에서 파워포인트를 많이 활용하니까 쓸모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건 제가 컴퓨터를 처음 배울 때랑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아요. 아래아한글, 로터스1-2-3 줄창 배우던.

  • 8-15세의 영국 어린이 중 67%가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으나,
  • 고작 3%만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알고,
  • 영국 부모의 60%가 자신의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컴퓨터 교육도 한걸음 더 나아가려면 이제 활용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뭔가를 만드는 문화로 가야할지 않을까요. 학교 현장은 천천히 바뀌는 곳이므로 당장 뭔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Digital learning becomes fourth liter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