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 관리

할 일 관리에 대한 기법, 도구, 소프트웨어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것들에 흥미를 많이 느껴서 — 일종의 취미로 — 여러 가지를 사고 쓰고 해봤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관련 도구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각종 화려한 것들이 많지만 이 세 가지를 쓰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1. 포스트잇 매트릭스
  2. 컴퓨터(Mac)용: BusyCal
  3. 스마트폰(iOS)용: Fantastical


포스트잇 매트릭스는 사진을 보면 금방 아시겠죠. 대형 포스트잇과 소형 포스트잇을 이용하는 것인데, 중요한 일과 긴급한 일로 2×2 매트릭스를 만들어서 할 일을 분류해 두는 것입니다. 고전적이며 효과적이죠.

소프트웨어들은 유감스럽게도 제가 MS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 애플 제품용입니다. BusyCal은 일정+할 일 관리로 너무 유명해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죠. 아이클라우드와 ‘미리 알림’ 기능을 함께 쓰면 참 좋습니다. 탁상용 달력에 메모하는 느낌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죠. 한글로 써도 미려합니다.

BusyCal은 iOS용 앱이 없기 때문에 그걸 대체하기 위해 Fantastical을 씁니다. BusyCal에서 입력한 내용이 완벽히 동기화되기 때문에 어디서 입력하든지 상관 없습니다. 그래도 화면이 작으니 입력보다는 보는 용도로 많이 쓰게 되죠.

GTD 방법론을 중심으로 많은 기능과 볼거리로 만들어진 도구들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달력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