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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의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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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에서 오늘 추천한 플레이리스트 중에 ‘록: 1984년 히트곡‘이 있었다. 1984년이라… ‘국민학교’ 6학년이 된 해로구나. 팝 음악은 5학년이 되면서 듣기 시작했으니 84년이면 한창 달아올라 들을 때였다.

하나 같이 반가운 노래들이다. 반 헤일런, 포리너, 브루스 스프링스틴, 브라이언 아담스, 본 조비 등등. Spotify로 음악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경험이다. 스포티파이는 유행에 집중한다면 애플뮤직은 바닥부터 파올리는 느낌.

《백과전서 도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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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전서도판집》, 드니 디드로(지은이), 정은주, 홍성욱, 윤경희(옮긴이), 프로파간다, 2017.

18세기 프랑스에서 디드로와 달랑베르의 지휘하에 편찬된 〈백과전서〉 17권과 그 도판집 11권 중 도판을 엮어 복간한 책이다. 원전 도판집 11권에 실린 모든 도판을 I~IV 4권에 나눠 담고, ‘인덱스’에는 색인과 함께 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와 윤경희 비교문학 연구자의 해설을 수록했다.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이라는 별도의 표제가 붙은 11권의 〈백과전서〉 도판집은 본서의 항목들을 보충하는 그림과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동판화로 제작된 도판은, 본서의 텍스트와 마찬가지로, 작업 과정과 도구를 상세히 파악해 묘사하고 장인의 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판화가들이 작업장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했으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을 빠짐없이 재현하려 했다.

이번에 출간하는 〈백과전서 도판집〉은 디지털 자료를 포함해 다양한 판본을 거듭 검토하고 대조하면서, 도판의 정확성과 이미지 품질 등 여러 측면에서 기존 출판물의 한계를 보완한 결과물이다. 외서의 번역에 그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조사와 연구가 이 책의 바탕이 된 점 또한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백과전서 – 위키백과

‘18.1.7

자본주의는 도덕과 무관하지만, 민주주의는 전체의 행복과 지도자의 정직에 대한 도덕성 차원의 관심사가 중요하다. 자본주의적 성장은 혁신에 의존하는데, 혁신은 현재의 상황(status quo)을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유시장 체제는 흔히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를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시민들’은 ‘나, 개인’과 상충하는 개념이 된다. 자본주의는 성장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술적 경이를 필요로 하지만, 새로운 기술의 응용은 노동력, 원자재, 소비자, 법적 보호, 그리고 평화를 확보해주는 전제조건인 사회적 안정을 필요로 한다. (조이스 애플비, 《가차없는 자본주의》, p. 488.)

https://ello.co/frostpathway/post/e2thzkwwhk8bmluptmoq5a

규제는 당연히 필요하다.

〈피치포크〉가 뽑은 2017년 베스트 100곡

음악 전문매체인 피치포크(Pitchfork)가 뽑은 1년 동안의 Top 100곡올해는 애플뮤직에서 듣는다. 그전에는 연말이면 어떻게든 파일들을 구해서 몇 달 동안 듣고 다녔는데, 인디 성향이 강한 매체이다보니 매년 100곡 중에  몇 곡이나 아는지를 확인하며 올해는 얼마나 열심히 음악을 들었는지 가늠해보곤 했다.

파일들을 구해서 MP3 플레이어에 꾸역꾸역 밀어넣어 듣고 다니던 때가 불과 몇 년 전인데, 이렇게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으니 참 편해지긴 했다.

또, 즐겨듣는 Pickasso의 연말 결산.